[기자수첩] 반환점 돌았다

[기자수첩] 반환점 돌았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취임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조직 개편 등 변화 시도를 지속하는 것과 관련해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조금만 더 참아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문 청장은 지난 7월 취임한 이후 경제종합지원센터 개소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총무과에 치중됐던 권한을 현업 부서로 나누는 시도를 병행하는 등 변화와 혁신에 박차에 가하고 있다.

북구청 주변에서는 "문 청장이 취임한 이후 후보자 시절 얼굴에 가득했던 웃음기가 사라졌다"며 "시스템 구축도 중요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상황도 조금만 고려해주면 좋겠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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