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간부에 이어 광주 모 보건소장 갑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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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간부에 이어 광주 모 보건소장 갑질 의혹

인격모독성 발언 교육장 개인용도 사용 등
광주 모 구청, 감사 착수 추후 징계여부 결정

최근 광주광역시 산하 시립도서관 간부의 갑질 행위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광주 모 보건소장의 폭언 등 갑질 의혹이 제기돼 해당 구청이 감사에 나섰다.

14일 광주 모 구에 따르면 구청 감사실은 갑질 의혹이 제기된 A 보건소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실은 우선 지난 12일 공무원 노조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A 보건소장에 대한 보건소 직원들의 설문조사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감사실은 사실관계 확인한 이후 해당 보건소장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에정이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 노조는 최근 A 보건소장이 인격모독성 발언을 일삼고 보건소 내 교육장을 개인용도로 사용한다는 제보를 받고 보건소 직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공무원 노조가 지난 5일부터 일주일 동안 보건소 직원들을 상대로 무기명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3건의 피해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개월간 보건지소 교육장에서 친구들과 라인댄스를 추는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 "서류를 직원 얼굴 앞에서 흔들거나 책상에 던졌다", "평소 직원의 업무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인격모독성 폭언을 했다", "계약직 직원의 지위를 폄하하며 갑질을 했다" 등의 주장이 나왔다.

A 보건소장은 파문이 확산되자 지난 13일 직원들 앞에서 공개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 감사실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A 보건소장에 대한 징계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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