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진정성 믿어달라" 노동계 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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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진정성 믿어달라" 노동계 참여 '호소'

"노사민정 대타협없으면 현대차 완성차공장 유치 무산"
"노동계 참여 보장, 4대원칙 준수 하겠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형 일자리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현대차 완성차공장 유치협상이 광주지역 노동계의 불참으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자신과 광주시의 진정성을 믿어달라며 노동계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임 윤장현시장시절 노사민정 대타협을 기반으로 한 광주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올 3월 7일 노사민정이 공동결의문을 채택했고 현대차는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며 "광주시가 노동계와 소통하지 않고 현대차와 협상을 서두르면서 신뢰가 깨졌고 노동계의 불참과 준비부족으로 민선 6기에 투자협약서 체결은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민선 7기가 들어섰지만 지금까지도 노동계는 광주시를 신뢰할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도 노동계의 참여없이는 투자할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전임시장때의 일이지만 그동안 현 시장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여러차례 유감을 표명했고 노동계가 요청했던 ▲투자협상과정에 노동계 참여보장 ▲노사민정이 합의한 4대원칙 준수 등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약속했고 반드시 지킬것이다"며 "노동계가 새로운 시장의 진정성을 헤아려 달라"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분명한 것은 여기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중단되어서는 안된다는 점과 일자리가 부족해 광주를 떠나는 젊은이들의 고통을 덜어줄수 있는 두번 다시 오기 힘든 소중한 기회이다"며 "그러나 모든 정책은 때가 있고 광주형 일자리사업도 지역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하지 못하고 더 지체되면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바로 1년전 노동계는 '내 자식만큼은 실업자로, 비정규직으로 살게하고 싶지 않다'며 새로운 역사를 썼고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10년만에 손을 잡았다"며 "우리의 아들.딸들과 광주미래를 위해 결단하고 함께 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 시대적 소명의식으로 함께 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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