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편물을 적기에 배달하고자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사진=전남지방우정청 제공)
전남지방우정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편물을 적기에 배달하고자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18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9일 동안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이 기간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한 가운데 전 직원이 추석 배송작전에 나섰다.
특히, 이번 추석 특별소통기간 가운데 소포우편물은 지난해보다 9.8% 증가한 337만개가 소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남지방우정청에서는 600여 명의 인력과 300여 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우편물이 적기에 소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추석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오는 20일 이전에 발송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