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섬에서 '관박쥐' 신규 서식지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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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섬에서 '관박쥐' 신규 서식지 추가 확인

전남 진도 대마도 관박쥐 신규 서식지 확인 (사진=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제공)

전남 진도 대마도 관박쥐 신규 서식지 확인 (사진=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서부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서부사무소는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리’에서 ‘관박쥐’ 신규 서식지를 추가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관박쥐’는 코 모양이 말굽 편자 모양을 닮아서 영명으로는‘말굽 편자 박쥐’로 부르며, 몸 윗면의 털빛은 어두운 회색빛의 갈색, 아랫면은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주로 동굴에서 생활하며, 밤늦게 활동한다.

먹이를 찾아 하천, 평지, 구릉, 산림, 초원을 비행하고, 하루에 최대 수백 마리의 곤충을 잡아먹으며,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관박쥐 서식지는 대마도의 남쪽 동굴(높이 8m, 길이 40m)이며, 사람의 접근이 매우 어려운 곳이었다.

확인된 개체 수는 200여 마리로 지난번 관매도에서 확인된 개체 수보다 6배 이상 큰 규모였다.

다도해 해상 서부사무소 관계자는 “지난번 관매도에 이어 대마도리에서 관박쥐 서식지가 추가로 확인된 것은 주변 섬 생태계가 안정된 상태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서식지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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