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2호선 1박2일 숙의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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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1박2일 숙의조사 시작

9~10일 종합토론회-찬반 설문조사 실시
10일 오후 5시 설문조사 결과 발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의 마지막 절차인 숙의조사가 시작됐다.

시민참여단 250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도시철도 2호선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이하 '공론화위')는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시민참여단 250명을 대상으로 숙의조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첫째날인 이날 오전 9시 시민참여단 250명은 광주시청 등 지정된 출발장소에 모여 버스를 타고 금호리조트로 이동했다.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쟁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의 환영사와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에 대한 경과 소개, 숙의조사 일정 안내가 있었다.

오리엔테이션은 공론화개념 등에 대한 강의와 도시철도 2호선 찬반 양측의 기조발언으로 진행됐다.

오후 1시 20분부터 진행될 쟁점 토론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의 경제성과 광주교통체계에 대한 찬반 주제발표와 패널발표, 분임토의, 질의응답이 이뤄진다.

시민참여단은 찬반으로 나뉘어 도시철도 2호선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둘째날인 오는 1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쟁점에 대한 보충토의가 실시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한 뒤 찬반 양측의 상호토의와 최종 분임토의가 마련됐다.

시민참여단 250명은 이후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를 조사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오후 5시 폐회식을 끝으로 숙의조사는 마무리되고 시민참여단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1박 2일의 숙의조사 전 과정은 공론화위원회 홈페이지와 광주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 250명의 찬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일 오전 10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문제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발표한 뒤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단순 다수제로 권고되는데 한 표라도 많은 쪽 주장을 토대로 권고안이 마련되는 것이다.

이용섭 시장이 공론화 과정이 공정하게 운영된다면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존중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250명의 시민참여단 결정이 도시철도2호선의 건설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섭 시장은 이르면 13일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16년간 논란의 마침표를 찍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문제가 어떻게 결론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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