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립유치원 원장들 감사에 항의, 교육청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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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립유치원 원장들 감사에 항의, 교육청 항의방문

시교육청,"감사에 협조하지 않아 어려움 겪어"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휘국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사진=김삼헌기자)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휘국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사진=김삼헌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비리 의혹과 관련해 내년 1월까지 광주지역 70개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일부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광주시교육청을 항의방문해 교육감 면담과 감사연기를 촉구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 소속 유치원 원장 100여명은 6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해 장휘국 교육감 면담을 요구했으나 성사되지 않자 1층 로비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광주시교육청이 강압적인 감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감사가 지속될 경우 폐원할 수도 있다며 폐원 관련 서류를 받아갔다.

이들은 또, 감사 등으로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감사가 진행되는 것만으로도 비리 유치원으로 낙인이 찍히면서 학부모 불신과 교사들의 근무 의욕 상실 등 부작용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7일 오후 장휘국 교육감을 면담하기로 하고 해산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일부 유치원의 경우 자료를 감추거나 아예 문을 열어주지도 않는 등 감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엄정한 감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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