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리채, 손연우 첫 번째 개인전 개최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갤러리 리채, 손연우 첫 번째 개인전 개최

12월 11일~31일 순수실조전...목판화 작품 전시

손연우 作 ㅊㅋㅊㅋ(사진=갤러리 리채 제공)

손연우 作 ㅊㅋㅊㅋ(사진=갤러리 리채 제공)
갤러리 리채(관장 오병현)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손연우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 '순수실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여점의 목판화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기존의 회화 작품과 달리 전통목판화 기법을 이용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손연우 작가는 광주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다양한 공공기획 및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그의 작품은 아이의 형상을 띈 이미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어릴 적 순수했던 감성들로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손 작가의 작업은 순수함을 잃어버린 자아 속에서 현시대에 대한 부정적 사고와 비뚤어진 시선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계산 없이 행동하고 느끼는 감정에 솔직한 순수한 아이에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이해 타산적으로 움직이는 비겁한 어른으로 변해있는 기성세대의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또 부정적 시선으로 현실의 상황을 꼬집고 현 사회를 향해 날을 세운 모습도 담겨 있다.

해가 바뀌어 나이를 더하게 될수록 복잡해지는 생각과 번잡해지는 감정들은 유년 시절에 그렸던 순수한 그림의 형태로 남았고 일련적인 아이들의 이미지는 겉모습만 아이의 형상일 뿐 순수함을 잃어버린 현재의 모습을 대변한다.

갤러리 리채 오병현 관장은 "작품 속 세상은 순수함을 잃은 자아가 현실의 슬픔과 분노를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도피처로써 위선적인 가면을 벗고 그 뒤에 숨겨왔던 내면을 가감 없이 표출할 수 있는 작가만의 낙원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광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