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품 제조 용수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은 올해 초부터 식품 제조업체와 고속도로 휴게소 60곳을 대상으로 식품 제조 용수에 대한 안전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하수를 식품 제조 용수로 사용하는 식품 제조업체 등에 대하여 ‘노로바이러스’ 및 ‘대장균’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물만 사용토록 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로바이러스 및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노로바이러스 및 대장균에 감염 시 설사, 복통,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광주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생활과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식품 제조 용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및 대장균 검사를 지속해서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