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민의 겨울철 놀이 명소로 자리 잡은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이 올해도 문을 연다.
광주시체육회는 오는 15일 광주시청 문화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썰매)장 개장식을 갖고 내년 1월 말까지 48일 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6회째 운영하는 야외스케이트장은 그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해 가며 꾸준하게 운영해 왔다.
평일(월~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8시 20분까지 2차례 연장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1회 1천원이고 법률에 의한 할인 대상자는 50% 감면된다.
또 주 4일(월~목)은 시민들이 빙상과 친해지도록 무료 스케이트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얼음썰매장도 지난해와 같이 어린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광주시체육회는 "그 동안 운영하며 도출됐던 링크장과 편의시설 등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