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9년 재난안전대책비로 3천억 원 투입

광주시, 2019년 재난안전대책비로 3천억 원 투입

광주시 청사 전경(사진=광주CBS 박요진 기자)

 

광주시가 2019년도 재난관리대책비로 64개 재난 유형에 총 3000여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7일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광주시 2019년도 안전관리계획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재난안전 일반 등 3개 분야 64개 재난 유형, 192개 재난관리대책이 포함돼 있으며 전체 재정 규모는 2018년도보다 13% 늘어난 3004억 원이다.

광주시는 이번 안전관리계획을 통해 주요 재난·사고 사망자를 528명에서 456명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사회재난 분야 교통사고, 미세먼지, 감염병 등 56개 유형에 2400억 원 ▲자연재난 분야 풍수해, 폭염 등 9개 유형에 429억 원 ▲재난안전 일반 분야 안전문화 3·3·운동 등 13개 유형에 220억 원이 사용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수립하는 안전관리계획은 지자체의 안전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며 "계획적이고 종합적으로 안전관리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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