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소년들, 뜻깊은 2박 3일의 동행

영호남 청소년들, 뜻깊은 2박 3일의 동행

지난 23일부터 광주에서 진행된 '영호남 청소년 달빛동맹 - 빛고을 광주와 함께하는 Memory'행사에 참여한 광주.대구지역 청소년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사진=한국청소년인권센터 제공)

 

영호남 중학생들이 양 지역간의 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한국청소년인권센터 (이사장 강병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광주지역 중학생 40명과 대구지역 중학생 40명을 초청해 '영호남 청소년 달빛동맹 - 빛고을 광주와 함께하는 Memory' 행사를 갖고 있다.

이 행사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에서 디지털 갤러리, VR체험, 과거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의 미디어체험을 시작으로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기 위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남도김치체험, 근대건축양식 탐방을 위한 양림동역사문화체험,'꿈 JOB GO-4차 산업혁명을 잡아라!, 광주․대구청소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롤링페이퍼로 표현하는 네버엔딩 빛고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은 오는 9월 대구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 인권센터는 "영호남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양 지역 문화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양 지역 간 화합과 청소년기 올바른 인격형성에 기여하고
협동심과 우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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