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박차'

광주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박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주·전남 최초로 들어서는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인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에 대한 설계완수 최종보고회를 19일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은 지난해 8월 설계에 착수해 그동안 7차례의 건립추진단 및 민·관전문협의체 자문회의를 거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광주만의 특화된 체험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는 15개 실·국으로 구성된 건립추진단과 건축, 콘텐츠 등 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전문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내용을 보면 ▲건축물 외부 분수대와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열린 휴식공간 등 건축물 외부디자인 ▲점자안내표지판 등 건축물 내부에 적용된 유니버셜디자인 ▲자연재난체험 등 8개 체험코스 내 총 23개 체험시설 설계(안) ▲향후 체험시설 제작·설치 사업 공정 등이다.

한편,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북구 오치동에 총 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21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한 후 12월 전시·체험시설 설치를 마치면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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