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안 줘" 단골마트서 흉기 행패 50대

"외상 안 줘" 단골마트서 흉기 행패 50대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동네 마트에서 외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로 A(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새벽 0시쯤 광주시 서구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들고 마트 종업원 B(35)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동네 주민인 A씨는 앞서 만취한 상태에서 '단골이니 술을 외상으로 달라'며 행패를 부린데 이어 종업원이 외상을 거절하자 흉기를 챙겨 다시 방문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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