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7월 광고시장 강보합 '전망'

7월 방송광고시장은 전월과 비교할 때 광고비를 비슷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많아 강보합세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7월 종합 KAI는 102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광고비를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한 광고주가 많았다. 매체별로는 온라인과 모바일 매체가 전통매체보다 강세로 전망됐다.

업종별 KAI를 살펴보면 봄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오락용품 및 관련 서비스',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업종의 강세가 나타났다. '통신'(KAI133.3) 업종 또한 5G 서비스 선점을 위한 이통 3사의 경쟁이 광고시장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반면 '의류 및 신발'(64.7) 업종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 주요 광고주인 아웃도어 브랜드가 상대적 비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광고비를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7월 KAI 조사에서는 최근 대두된 주류 종량세 이슈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맥주 소비 관련 월간 트렌드 주제를 선정했다. 최근 구입한 맥주를 묻는 질문에서는 수입맥주(58.0%)가 국산 맥주(42.0%)를 크게 앞섰지만, 종량세 시행으로 국산 맥주 가격이 낮아지면 국산·수입 중 어떤 것을 더 구입하겠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60%는 국산 맥주를 택했고, 그중에서도 40대는 응답자의 71.4%가 국산 맥주를 더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고와 관련해서는 국산 맥주 광고를 시청한 비율이 65%로 수입맥주 광고 35%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주로 지상파 TV(64.6%)를 통해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 월간 트렌드 조사는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4%이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 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화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 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조사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http://adstat.kobaco.co.kr), 코바코 홈페이지(http://www.kobaco.co.kr), 스마트폰 “광고경기예측지수(KAI)”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광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