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양림크리스마스 축제...다양한 문화 축제로 만들겠다.

2019 양림크리스마스 축제...다양한 문화 축제로 만들겠다.

광주.남구 기독교 교단협, 남구청과 간담회
'나눔과 희생' 기독교 정신과 광주 정신 맞물려

 

광주와 남구 교단협 목회자들은 지난 8일, 남구청을 방문해 구청장를 비롯한 관계부처 직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축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간담회는 양림동 크리스마스 행사를 위해 교계와 관이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으며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들이 논의 됐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누구나 찾는 성탄의 기쁨이 깃든 장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양림동에 세워질 1000여개의 성탄트리가 광주 전역을 따뜻하게 비추는 사랑의 빛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성탄트리 뿐만 아니라 새벽송, 캐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성탄 문화가 깃든 축제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교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장석진 남구교단협 회장은 “양림동 정신이 광주정신이고 이 정신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민주화의 토양이 되었다“면서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위해 남교협내 상설기관을 조직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희성 광교협 전회장은 “광주 선교의 시작인 양림동에서 진행될 크리스마스 축제는 기독교의 유익뿐만 아니라 광주의 유익이다“면서 ”기독교와 광주의 정신인 사랑과 나눔, 선교사의 희생과 봉사의 스토리텔링이 분명한 축제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일원에서 진행돼며, 남구청은 양림 크리스마스 축제를 위해 3년간 2억씩 예산을 집행하고 광주의 대표 문화행사로 확산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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