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남부대 주경기장 내 ICT체험관 '각광'

[광주세계수영대회]남부대 주경기장 내 ICT체험관 '각광'

12일 개관 이래 매일 평균 1,000여명 방문
가상현실 체험 '짜릿'…남녀노소 모두 '인기'

(사진=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경기장에 위치한 ICT 체험관이 관람객들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남부대 주경기장 마켓스트리트에 위치한 ICT 체험관에 하루 평균 관 람객 1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ICT 체험관은 관람하는 방문객들의 계층이 요일별로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가족단위로 찾고, 평일에는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각종 부스가 동심의 세계를 자극하는 가상(VR-Virtual Reality)᛫증강(AR-Argument Reality)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어린이들는 물론 성인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기 때문이다.

로봇댄스 경연과 무등산 집라인 가상현실, 스크린을 통한 광주수영대회 경기 종목의 시뮬레이션 등 여러 가지 재미가 남녀노소 모두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체험관 경비 업무를 맡고 있는 전재혁(24᛫BSC)씨는 "수영대회 개막일인 지난 12일 체험관을 오픈했는데 첫 날 방문객이 무려 900여명에 달했다"며 "하루 평균 1천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 방문객은 "하루 휴가를 내 가족과 함께 남부대 경기장 일대를 구경했다"며 "딸들이 이곳에 와서 각종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보니 무척 흡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ICT 체험관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일인 지난 12일부터 마스터스대회가 끝나는 8월 18일까지 31일간 운영되며 본 대회 주관통신사인 ㈜KT와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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