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절대 안돼!!

[기자수첩]절대 안돼!!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사 선임을 놓고 막판 기싸움과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광주형일자리의 한 축인 한국노총 광주본부가 "현대자동차측 추천 이사를 지목하며 과거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등 부적절한 인사라며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이에 대해 대주주들 사이에서는 "한국노총이 지나치게 침소봉대하고 있는 측면이 없지 않다"며 상황에 따라 이사 선임을 밀어부칠 기세여서 합작법인 설립을 코 앞에 두고 노동계와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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