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신품종 ‘새청무’ 전남 대표 쌀 판매 본격 시작

전남농협, 신품종 ‘새청무’ 전남 대표 쌀 판매 본격 시작

전남농협, 신품종 ‘새청무’ 전남 대표 쌀 판매 본격 시작 (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신품종인‘새청무’를 수확 중인 강진군 농협 쌀 공동조합법인(RPC) 현장을 방문하고 생산농민들과 새청무에 대한 품위 및 작황 등 의견을 나눴다.

새청무쌀은 전남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 전남농협과 전남농업기술원 그리고 생산자 농업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새청무 품종은 전남농업기술원이 청무와 새누리 품종을 교배하여 개발된 품종으로 특징은 농업인이 재배가 용이하고 중만생종이며 고품질 쌀로 밥맛이 우수하고 수발아 및 병해충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청무 품종은 올해에 3차례의 태풍에도 벼 쓰러짐과 수발아에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남농협은 새청무 품종을 전남 쌀 대표품종으로 육성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탐진강 찰진 쌀 새청무' 브랜드로 새청무쌀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앞으로 전국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농협전남본부 김석기 본부장은 "그동안 농도인 전남에서 대표할만한 품종이 없어 많은 애로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는 전남을 대표하는 새청무 품종에 대해 지속적인 육성은 물론 생산되는 새청무 쌀은 전량 수매하여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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