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 타 보니 승차감 '탁월'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 타 보니 승차감 '탁월'

강력한 엔진·최적의 주행성능·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 갖춰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기아차 제공)

 

'강력한 엔진에 최적의 주행성능 그리고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까지'

새롭게 출시한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 시승기가 23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취재 기자들이 탑승해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장성 백양사까지 왕복 84km에서 진행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시내를 지나 호남 고속도로에 접어든 뒤 운전 취재기자가 엑셀러레이터를 밟자 엔진이 무리 없이 몇 초 안에 1백km까지 올라가 강력한 동력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직선 구간에서는 대형 SUV다운 힘 있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커브 구간에서는 동승석에서 쏠림현상이 덜했고 코너링도 좋았다.

특히 모하비 더 마스터에 장착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은 운전 내내 풍부하고 폭넓은 음질로 귀를 즐겁게 해줬다.

프레임 차대와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로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도 발휘했다.

후륜 서스펜션 구조 개선과 함께 바디와 새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를 새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으로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이 구현됐다.

무엇보다 대쉬 패널 강성 보강과 히터 호스 개선 등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 가속 소음 및 진동을 개선해 6기통 디젤엔진의 정숙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요철과 험로 주행 시 후륜 충격 감소로 승차감을 높여 뒷자석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시원하게 보여주는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은 운전하는 동안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눈을 시원하게 했다.

내비게이션 기반으로 운전 중에도 목소리만으로 간편하게 에어컨이나 히터를 조정할 수 있는 음성인식 공조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의 불편을 덜어줬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ADAS 등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고객의 안전에 힘썼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재출발 기능 포함)과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첨단 사양을 기본화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에 약 3초간 서 있으면 뒷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를 적용해 무거운 게이트를 누구나 손쉽게 여닫을 수 있게 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판매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 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 원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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