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전남복지재단에 재위탁

전남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전남복지재단에 재위탁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역량강화·컨설팅 등 품질향상 노력

 

전라남도는 6일 심사를 통해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위·수탁 운영을 전남복지재단에 재위탁키로 결정했다.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교육, 제공기관 컨설팅, 현장점검 지원, 신규사업 발굴 등 지역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7년부터 전남복지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

위탁 기간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이날 운영평가 심사위원회를 갖고 그동안 사업운영성과와 사업계획, 사업추진역량, 지원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2024년 12월까지 재운영토록 결정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총 32개의 사업에 246억 원을 투자해 2만4천 명이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해 3천80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올해 1천474명의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제공기관 컨설팅 진행 및 172개의 제공기관 현장점검을 지원해 전남 사회서비스 품질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열악한 농촌 지역 및 도서지역 등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인식 부족으로 서비스 이용의 기회를 얻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지속해서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접근성이 낮은 지역 중심의 제공기관 확보 노력 등을 통해 도민들의 많은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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