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예비후보, "광산에 명품 교육 특구 만들겠다"

김성진 예비후보, "광산에 명품 교육 특구 만들겠다"

(사진=김성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문재인대통령후보 경제산업특보를 역임한 김성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더 좋은 광산’을 만들기 위한 ‘7대 광산 혁신 솔루션’ 세번째인 ‘광산 명품 교육특구 조성’을 발표했다.

김성진 예비후보는 "명문 사립고등학교 유치로 지역의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이 기반이 된 광산의 특성을 활용, 4차산업 연계 체험센터를 구축해 변화하는 미래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고 광산교육지원청 신설로 교육행정의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산진로진학센터를 구축해 광산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진학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매년 1천 300여명의 학생이 다른 자치구 고등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유명 사립학교가 있는 곳을 찾아 전출하는 등 지역인재 유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명문 사립 고등학교를 유치해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해결하고 지역인재 유출을 막겠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산은 각 특성을 갖춘 산단은 물론 인공지능 등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로 4차산업혁명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적 기반을 갖춘 곳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개발을 위한 교육센터를 통해 VR, 드론, 3D, 코딩, 로봇 등 체험중심의 미래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인구 40여만명, 학생 수 5만 9천여명으로 교육행정에 있어 절대적으로 중요한 인구 수를 차지하지만 과거 전남 광산군이 광주시로 편입되면서 광산구교육청이 사라진 이후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접근성 불편 등 교육행정의 지역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현재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광산교육지원청을 별도로 분리해 교육행정의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진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재경직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및 지역경제정책관·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거쳤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대통령후보 경제산업특보를 역임하고 문재인 대선캠프 일자리위원회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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