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걸으며 듣고 보는 ‘미디어 투어’ 운영

광주시, 걸으며 듣고 보는 ‘미디어 투어’ 운영

역사·문화·인문자원과 IT기술 융합한 관광 프로그램 선봬
태블릿으로 양림동 역사 등 안내…3월19일까지 시범 실시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29일부터 양림동에서 ‘미디어 투어’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 맛 기행’의 하나로 광주시와 목포시, 나주시, 담양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각 지역 대표 관광지의 역사·문화·인문자원과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해 여행자들이 현지 영상이 탑재된 태블릿 피시(PC) 등으로 여행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눈앞의 관광을 넘어 시간의 속살에 담긴 스토리와 역사, 인물을 만날 수 있다.

사업 시행에 앞서 5개월 간 관광지별 스토리텔링 및 영상제작 등을 실시했으며, 3월19일까지 미디어 투어가 시범운영된다.

시범운영은 각 지자체의 해당 관광지별 운영 거점에서 이뤄지며, 온라인 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 투어 체험자는 운영 거점에서 골전도 이어폰과 태블릿 피시(PC)를 지급받고 안내받은 코스를 영상과 함께 투어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 목, 금, 토,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www.mediatour.kr)에서 예약 및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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