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이단 신천지 씌우기?

[기자수첩]이단 신천지 씌우기?

 

이단 신천지가 코로나19 사태 확산의 핵심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4.15 총선을 앞둔 광주지역 예비후보들이 신천지 사태의 불똥이 튀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다.

광주 한 예비후보의 경우 최근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또다른 후보는 자치단체장 시절 봉사활동을 한 신천지 측에 표창장을 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곤혹을 치렀다.

광주지역 예비 후보들은 "특정 후보가 이단 신천지와 결탁됐다면 심각한 문제지만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무조건 덮어 씌우는 것도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하나 같이 신천지와 거리두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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