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 최대 70%까지 지원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 최대 70%까지 지원

 

전라남도는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비용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이에따라 태양광을 비롯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설치를 희망한 도내 1천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비용 지원비율을 기존 55%에서 70%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전라남도는 에너지원․용량별로 다른 설치 비용에 맞게 도민들의 자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 도․시군비 지원기준을 마련했다.

태양광(3㎾기준)은 106만 원, 태양열(14㎥기준)은 102만 원, 지열(17.5㎾기준)은 210만 원, 연료전지(1㎾기준)는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실제로 주택에 3㎾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352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자부담금 151만원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발전설비가 설치된 가구는 매달 4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어 4~5년 이내 자부담금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광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