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고향주부모임·N 돌핀 등과 지난 22일 전남 함평군 천지농협 양가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사진=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범국민적인 농촌일손 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 함평군 천지농협 양가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광주 범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회원, NH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 돌핀” 등 40명이 참여하여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결의를 다지며, 양파·마늘 수확 및 농산물 구매행사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농협광주본부 강형구 본부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인 일손 돕기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우리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고향주부모임 김미원 회장은“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싱싱하고 품질 좋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애용하고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