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코로나19 극복에 앞장

전남농협, 코로나19 극복에 앞장

어려운 이웃에 농축산물꾸러미와 사랑의 도시락 전달

전남농협, 전남도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농축산물꾸러미와 사랑의 도시락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앞장 (사진=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25일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전남 농축산물 생산 농가를 돕고,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라남도,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농축산물 꾸러미 및 사랑의 도시락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남 농축산물 소비위축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했다.

농축산물 꾸러미 2,800개는 농협목포유통센터 임직원들이 손수 제작, 포장한 농협 쌀밥 등 7종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시·군별 푸드뱅크를 통해 홀몸노인, 저소득층,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또한 사랑의 도시락 13,575개는 농협에서 원물을 공급하고 편의점과 함께 상품을 개발하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남 취약계층에 5월 8일부터 28일까지 매일 905개씩 공급하고 있다.

농협전남본부 김석기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어 전남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전라남도와 전남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농축산물 꾸러미, 사랑의 도시락 나눔은 어떠한 행사보다 의미가 크며,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나눔을 통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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