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수욕장개장 앞두고 코로나19대책마련 분주

전남도, 해수욕장개장 앞두고 코로나19대책마련 분주

7월 4일 여수 7곳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55곳 개장
안전요원, 안전장비, 다중이용시설 소독 대책 추진

(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2일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서해지방경찰청, 소방본부, 도청 관련 실과 등 16개 기관들이 참여해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방안과 안전관리계획 등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주요 안전대책은 안전요원 300여명 배치를 비롯해 구명보트․수상오토바이 등 7종 3천여개 안전장비 비치, 화장실․샤워장․음수대 등 편의시설 정비 등으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해수욕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군별로 보건소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다중이용시설 소독 방역과 생활속 거리 두기 지침이 준수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전라남도에는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을 비롯 55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만성리, 방죽포 등 여수지역 7개소가 오는 7월 4일 가장 먼저 개장해 8월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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