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피스텔.교회發 코로나 19, 전남지역까지 확산일로(종합)

광주 오피스텔.교회發 코로나 19, 전남지역까지 확산일로(종합)

광주 초등학생까지 감염, 7월 5일현재 110명 확진
전남서도 광주확진자 접촉한 2명 확진...총 27명

(사진=자료사진)

 

광주지역 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전남지역 주민들도 잇따라 코로나 19로 확진되는 등 전남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일동초등학교 3학년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0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군은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99번 확진자의 아들로, 지난 6월 28일 어머니와 함께 교회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일곡중앙교회발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 초등학생 감염사례는 처음이다.

이와함께 금양오피스텔관련 확진자인 광주 83번과 접촉한 60대 남성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0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특히 5일에도 광주지역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광주지역 확진자가 110명으로 늘었다.

또 전남 나주에 거주하며 한국전력 함평지사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C씨가 4일 코로나19로 확진돼 전남 26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

C씨는 지난 6월 28일 광주사랑교회관련 확진자인 광주 57번 확진자가 다녀간광주 광산구의 사우나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 거주하는 20대 D씨가 이날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27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에서 소방관련 자격증 취득반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D씨는 광주 사랑교회관련 감염자인 광주 61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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