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 특별재난지역 지정해달라' 촉구 목소리 잇따라

'광주도 특별재난지역 지정해달라' 촉구 목소리 잇따라

서구의회 성명서 통해 '광주'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사진=광주 서구의회 제공)

 

전남 8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광주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에 대해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구의회는 "수해로 실의에 빠진 수해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생활 안전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보상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긴급 협의를 통해 "도로, 하천, 하수도, 농경지, 산사태 등 총 565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광주지역을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광주 북구의회도 같은날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문'을 전국 지자체에 보내는 등 광주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광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