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광주시·전남도 공무원 1072명 징계받아

최근 5년간 광주시·전남도 공무원 1072명 징계받아

 

최근 5년간 1천명이 넘는 광주시와 전남도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직 공무원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징계 공무원은 광주시가 210명, 전라남도가 862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 공무원들의 징계사유를 보면 품위손상이 1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와 감독소홀 각 6명, 복무규정위반과 직무태만 각 5명이었다.

징계 수위는 감봉과 견책 등 경징계가 168건이었고 정직 31건, 강등 3건, 해임 6건, 파면 2건이었다.

전남의 경우 품위손상 593명, 금품수수 40명, 공금횡령 15명, 공금유용 13명, 직무태만 66명, 비밀누설 3명 등이 징계를 받았다.

징계 수위는 감봉 333명, 정직 106명, 강등 17명, 파면 13명, 해임 36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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