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1년 문화 일류도시 실현에 총력

광주시, 2021년 문화 일류도시 실현에 총력

광주시, 2021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핵심시책 발표
문화기반시설 확충·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재도약

 

광주문학관과 대표 도서관, 아시아예술정원 등 올해 착공하는 등 광주의 문화기반시설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20일 2021년 문화·관광·체육 분야 핵심시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시민단체 등과 공동 협력, 대응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연차별 실시계획도 수립한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과 아트피크닉,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국악상설공연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공연 영상 온라인 송출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 시대 비대면 방식의 온택트 예술 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문학관과 광주 대표도서관,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아시아 예술정원, 광주대표 문화마을의 공사를 시작하고 광주전통생활음악당은 문체부와 협의를 거쳐 타당성 및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한다. 아시아예술인재양성 거점공간도 연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사업도 올해 상반기에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마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 시설인 광주 실감콘텐츠 큐브(GCC)는 오는 11월 준공하고 지난해 개관한 e스포츠 경기장의 운영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국수영진흥센터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광주수영선수권대회도 대한수영연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최한다.

광주시 김준영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문화기반시설 확충,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문화일류도시 광주 만들기에 최선ㅇ르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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