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축산농가 돕는 '3·3 삼겹살데이' 캠페인

전남 무안군, 축산농가 돕는 '3·3 삼겹살데이' 캠페인

전남 무안군이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우리 돼지고기 먹는 날'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남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우리 돼지고기 먹는 날'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무안군지부에서는 돼지고기 소비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150㎏ 상당의 한돈을 보쌈으로 조리해 점심으로 무료 제공했다. 군청 직원들은 삼겹살 수육을 시식하며 국내산 돼지고기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우리 돼지고기 소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산 군수는 "품질 좋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우리 무안 한돈을 더욱 사랑해달라"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침체로 실의에 빠져있는 양돈농가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16개 사업에 38억 27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양돈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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