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승촌보캠핑장 코로나19 방역 총력

광주환경공단, 승촌보캠핑장 코로나19 방역 총력

입장 시스템 개선, 1일 3회 방역 등 입영객 안전위해 대응 철저

코로나19 방역이 이뤄지고 있는 승촌보캠핌장.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운영하는 ‘승촌보캠핑장’이 코로나19로부터 입영객의 안전을 위해 입장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승촌보캠핑장은 광주 남구 승촌보에 위치한 곳으로, 36만㎡ 규모의 넓은 부지에 축구장 등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캠핑장이 있어 2019년 3만 742명, 2020년에는 코로나19에도 1만 2421명이 방문하는 등 각광을 받았다.

승촌보캠핑장은 광주광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2단계 이상은 캠핑장 휴장, 2단계 미만인 경우 데크 53면 가운데 50%인 26면만 부분 개장해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승촌보캠핑장은 지난 2월 재개장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입장 시스템을 개선했는데 지난해까지 시설사용권 및 발급대장 등을 수기로 작성했던 부분을 자동화, 전산화해 기존 6단계였던 입영 단계를 3단계로 간소화해 입영객의 대기시간을 줄였다.

또 체크인, 발열 확인, 신분확인 등 모든 입영 단계는 드라이브 스루로 이뤄져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체크인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광주환경공단은 하루 세차례 이상 캠핑장 전체에 방역을 시행하고 안내소 및 화장실에 손세정제 비치, 화장실 및 샤워장 1인 이용 제한, 계수대 한 칸 띄고 사용하기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

승촌보캠핑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약 관련 사항은 광주환경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eco-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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