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위한 체력 시험

전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위한 체력 시험

전남소방본부 체력시험 자료사진.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올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부족한 소방인력 보강을 위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력시험은 분야별 필기시험 합격자 935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오전, 오후 60명으로 나눠 일일 120명만 입실해 치를 예정이다.

체력시험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이며 참가 수험생은 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 운동복, 운동화를 지참하고 지정시간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종목당 10점 만점에 총점 60점 만점으로 총점의 50%(30점)이상을 받아야 합격하며 수험생 중 5%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핑테스트 결과 비정상 분석결과(양성)가 나올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특히 이번 시험은 판정 및 계측요원의 판정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고자 각 종목별 비디오녹화를 실시하고 4명으로 구성된 비디오판독요원을 배치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판정시비에 대비할 계획이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체력시험 최종성적에 15%가 반영되는 만큼 최종합격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시험으로 수험생들의 체력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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