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관광 분야 민․산․학․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전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3차 민‧산‧학‧관 정례회의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이재곤 경기대학교 교수가 특강을 통해 전남도의 전략사업인 블루 투어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최근 관광추세인 개별 관광객 유치와 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할인 숙박 및 관광안내정보 혁신 방안에 대해 관광전문가 제안을 받았다.
이와함께 숙박시설에 청결한 침구류를 지원하는 남도 깔끔이부자리 사업,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민박 사업장 지원, 10월 순천에서 열리는 케이팝(K-Pop) 콘서트 등 전남관광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정례회의가 거듭되면서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