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블레싱 광주가 5월 28일 광주동명교회당에서 열렸다. 집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세민
광주지역 80여개 선교단체들의 모임인 광주기독단체연합회가 5월 28일 광주동명교회당에서 ‘2021 블레싱 광주’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블레싱 광주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광주기독단체연합회장 정동훈 장로(광주동명교회)는 ”물이 변해 포도주가 된 가나의 혼인잔치처럼 우리의 형질이 변해 이 땅의 소망인 교회와 기독 단체들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의 빛을 발하는 사명을 완주하자"고 말했다.
이 날 집회는 예배와 기도회로 진행됐다.
2021 블레싱 광주가 5월 28일 광주동명교회당에서 열렸다. 한세민
예배는 원데이밴드(박권능 전도사)의 경배와 찬양, 에클레시아선교단(최정옥 권사)의 워십, 테너 윤승중 윤호중 집사의 특별찬양, 나라사랑기도포럼 김균수 장로의 기도, 누가회 서강석 집사의 성경봉독(삼상 1:15), 삼임교회 송태근 목사의 비전선포, 광주전남기독교수연합회 조재신 집사의 헌금기도, 바이올리니스트 양은혜 집사의 헌금송, 광주동명교회 이상복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2021 블레싱 광주가 5월 28일 광주동명교회당에서 열렸다. 강사로 나선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하나님과 심정으로 통하라'란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한세민
강사로 초청된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는 ’하나님의 심정으로 통하라‘라는 주제로 "시대의 슬픔을 갖고 하나님과 심정이 통하는 전부를 쏟아내는 기도를 하며 이 시대를 대언할 하나님의 사람들이 일어나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기도회는 사회통합과 코로나 극복(이주민 지원센터 전득안 목사)과 다음 세대(한국생명사랑재단 김동화 목사), 교회의 회복, 미얀마, 세계 선교(두루도라 김창식 전도사)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