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이진 직능위원장,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민생당 이진 직능위원장이 5일 광주에서 '변화의 시작' 선거 캠프를 열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통해 새롭고 강한 민생당을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시작한다"며 "민생당만의 실용적 중도 노선으로 대선은 물론 지방선거에서도 확실한 지지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행정안전부 공익사업사회분과위원장, 워크피플 발행인, 평화통일국민운동본부 부총재, 노동환경시민연대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민생당 당 대표는 오는 9일부터 이틀 간 후보 등록을 한 뒤 정견 발표회, 토론회, 당원투표를 거쳐 28일 전당대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