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회 창립 96주년, 정준 목사 위임과 임직식

신안교회 창립 96주년, 정준 목사 위임과 임직식

광주 신안교회가 창립 96주년을 기념해 지난 15일 정준 목사 위임과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안교회 정준 목사(右)가 광주동노회 위임국장 김영호 목사(노회장)에게 서약하고 있다. 한세민

 

이날 열린 위임 예식에서 정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안교회 제단이 96년 동안 수고와 헌신, 인내한 신안의 성도님들이 있었기에 저도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하나님과 성도님들과 함께 한걸음 한걸음 같이 걸어가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또 "창립 96주년을 맞은 신안교회가 새 영 새 마음으로 100주년을 넘어 그 이상으로 달려가는 모든 걸음 걸음마다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정준 목사는 서울 명성교회 전도사와 부목사, 봉천교회와 더 처치 담임목사에 이어 작년 12월에 신안교회에 부임했다.

정준 목사 위임예식을 마치고 광주동노회 회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세민

 

신안교회는 위임 예식에 앞서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장로 정병규씨 ▲안수집사 김태순 민동철 송영철 박경식 정진욱 황준석 최모로씨 ▲권사 김정희 전의순 김경혜 이선희 김양근 지명자 이명자 선명순 김미영 강미희씨를 각각 임명했다.

신안교회는 축하 화분이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노회 내 어려운 교회에 나눌 계획이다. 한세민

 

한편 신안교회는 축하 화환과 화분 대신 받은 쌀 20Kg 50포대와 10Kg 25포대를 광주동노회 자립대상 교회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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