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로교회협의회는 21일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백향목교회 류희수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는 광주지역 7개 장로교단, 19개 노회 소속 목사 장로들이 참석해 장로교회의 연합과 정체성 확립을 다짐했다.
신임회장 류희수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이 일을 겸손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상임회장에는 광주소망교회 최정원 목사와 광주증흥교회 주남식 장로, 사무총장에 주원교회 강신유 목사 등이 선출됐다.
앞서 예배에서 직전회장 이상덕 목사는 "우리의 사역들이 세상이 알아주지 못하고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기억해 주시면 충분하다"고 설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복음통일과 나라와 민족', '사이비 이단 대처와 진리 수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전면 폐지'를 위해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