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립대상교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

미래자립대상교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여름성경학교

경신교회, 미자립교회를 위해 무료 여름성경학교 열어

해마다 여름, 많은 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를 열고 있는데요
형편이 열악한 교회들은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의 한 교회가 미래자립대상교회 어린이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정정섭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7.29~30, 경신교회(광주 북구 청계로25/예장고신)
 
목청껏 성경말씀을 외치고… 신나게 뛰면서 찬양하며… 누구보다 크게 응원합니다…. (현장음)
 
경신교회가 미래자립대상교회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1박 2일 여름성학교 어린이대잔치를 열었습니다.
 
경신교회가 올 해 첫 시작한 여름성경학교는 자체 수련회가 어려운 교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인근각지의 28개교회 350여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여했습니다.
 
INT 김판석 목사(경신교회)
(광주와 전남지역에 주일학교가 운영되지 못한 교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다가 우리가 작은 섬김으로 광주와 전남지역에 주일학교가 다시 부흥하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마음으로 미래자립교회 주일학생 300여명을 초대해서 경신교회 유초등부와 함께 여름성경학교를 계획하고 진행하게 됐습니다.)
 
경신교회에서 마련한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손을 높이 들고 찬양하고 있다. 한세민경신교회에서 마련한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손을 높이 들고 찬양하고 있다. 한세민'교회가 좋아요! 시즌2'를 주제로 마련된 성경학교는 특별히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광주지회가 진행을 맞아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과 신부, 하나님의 건축물, 하나님의 가족 등으로 나눠 교회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전달했고 부흥회와 찬양, 율동,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INS 신덕재 대표(한국어린이전도협회 광주지회)
(여러분 교회하면 누구는 예수님이 생각날꺼예요. 누구는요 건물이 생각날꺼예요. 하지만 이번에 여러분들이 교회에 대해 잘 배웠으면 좋겠어요.)
 
여름성경학교에 모인 어린이들은 저마다 출석하는 교회는 다르지만 여럿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INT 채설아(1학년, 알곡교회)
(언니들과 신나게 춤도 추는 것도 재미있었고 춤추고 있는 시간에 더 많은 춤도 알게 되었고 엄청 좋았어요.)
INT 김태은(6학년, 주향교회)
(많은 교회가 모여서 같이 찬양도 하고 활동을 해서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INT 심승주(3학년, 이루리교회)
(오니까 재밌고 활동하는 것도 재밌었고 다 재밌었는데 저는 찬양 부른 것을 좋아해서 찬양 부르는게 춤추고 하는게 재밌었어요.)
 
미래자립대상교회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앞으로도 지속하겠다는 경신교회.
 
어린이들을 섬기는 경신교회의 헌신을 통해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된 어린이들의 성장이 교회의 희망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CBS뉴스 정정섭입니다.
(촬영/편집=한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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