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이재용 효과' 톡톡히 누리는 광주광역시

[기자수첩]'이재용 효과' 톡톡히 누리는 광주광역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10월 2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협력회사 '디케이'를 방문했다.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10월 2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협력회사 '디케이'를 방문했다.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회장 승진 후 첫 행보로 광주 협력회사를 방문한 이후 광주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하는 조직이 광주에 설립되는 등 광주시가 '이재용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월 28일 회장 승진 후 첫 공식 행보로 광주지역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디케이를 방문해 협력업체와 동행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했다.

이어 이 회장 광주 방문 사흘만에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광주를 방문해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광주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했다.

이에 화답해 강기정 광주시장도 지난 16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정책 소풍' 행사를 하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광주를 방문한 이후 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한 삼성의 지원 대책이 곧바로 발표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삼성전자의 수장인 '이재용 효과'"라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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