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BS매거진] 광주 표준FM 103.1MHz (16:30~17:30)
■ 제작 : 조성우 PD
■ 진행 : 송원대학교 선은애 교수
■ 방송 일자 : 11월 22일(화)
박찬모 전 광주광역시 육상연맹회장[다음은 박찬모 전 광주광역시 육상연맹회장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은애> 12월 15일에는 광주시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CBS매거진에서는 광주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자들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박찬모 전 광주광역시 육상연맹회장을 연결합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박찬모> 안녕하십니까, 박찬모입니다.
◇선은애> 광주시체육회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셨습니까?
◆박찬모> 3년 전 민선체육회가 시작하면서 광주체육은 거의 3년 동안 사고체육회로 운영되고 있어 광주체육회가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변화에 적임자는 모든 것을 갖춘 저라고 생각되고, 광주체육의 변화에 대한 체육인들의 열망이 모아져 압도적인 당선을 확신하고 출마했습니다.
◇선은애> 광주시 육상연맹회장으로 활동을 하셨습니다. 어떤 성과를 남겼습니까?
◆박찬모> 광주 육상연맹 부흥 발전을 위해 매년 약 3천만 원을 후원하여 광주시청, 조선대학교, 체육중·고등학교 등 선수 훈련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년체전, 전국체전 대비 강화훈련에 따른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광주시청 김국영 100m 선수의 한국 신기록과 9초대 기록 달성을 위해 후원회를 2년 전에 구성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후원회의 활동을 못하고 있으나,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육상연맹이 소년체전,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선은애> 육상연맹에서 나아가 광주시체육회에 회장님이 갖고 있는 비전은 무엇입니까?
◆박찬모> '우리 함께 변화의 시작'입니다. 우리 함께 변화와 화합하는 광주체육을 건설하여 미래로 앞으로 나가자는 뜻입니다. 변화는 동물 카멜레온도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몸 색깔을 변화시켜 삶을 영위합니다. 광주체육이라는 거대한 조직 또한 변화해야만 발전할 수 있고,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선은애> 예비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회장님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박찬모> 광주체육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광주체육을 변화 시킬 수 있는 후보 중 적임자입니다. 이유는 청렴결백한 ROTC 장교 출신으로 박사와 기술사 등을 두루 갖춘 덕망 있는 후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광주체육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자신이 있습니다. 나아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선은애> 선거에 임하면서 공약도 준비하셨을텐데요, 소개해 주시죠.
◆박찬모>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첫 번째,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광주종합실내체육관(스포츠센터)건립, 그 이유는 광주는 각종 실내경기 세계대회 개최가 가능한 실내 체육관이 없습니다. 광주에서 각종 세계대회 개최는 물론 광주체육의 상징과 구심점이 될 종합체육관 건립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체육시설 하나를 더 짓는 것이 아니라 광주체육의 정체성·가치·역사를 담을 수 있는 광주체육만의 그릇을 만드는 일도 포함됩니다. 새로운 광주종합실내체육관은 100년이 넘는 대한민국 체육사를 빛낸 광주 출신 지도자·선수, 체육인 원로, 지역 체육 발전에 공헌한 체육단체 임원 등을 위한 '명예의 전당'과 경기단체들의 활동공간으로 사용돼야 합니다. 광주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최우선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두 번째, 유휴공간인 광주천과 영산강천에 각종 체육시설 설치 세 번째, 서구 월드컵경기장 및 염주체육관 주변 지역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네 번째, 학교 체육 시설 활용, 전문 체육선수 지도자 처우개선, 소년체전‧전국체전 훈련비 지원 확대, 전무이사 활동비 연차적 증대, 전무이사 협의회 구성 활동회 지원, 종목별 운영보조비 연차적 증액, 은퇴선수의 생활체육지도자 전환 지원, 학교 체육 꿈나무 육성, 생활체육 시민과 함께 시민 1인 1종목 확대 전개, 광주 체육대회 대축전 체육대회 개최 등이 있습니다.
◇선은애> 공약에서 나아가 회장에 당선 되시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도 있으십니까?
◆박찬모> 체육인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체육인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변화와 화합하는 광주체육을 건설하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광주체육을 건설하겠습니다. 시민과 체육인 모두가 함께 건강한 광주을 건설하겠습니다.
◇선은애> 광주시체육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지도 중요하겠죠, 어떤 역할을 해야한다고 보십니까?
◆박찬모> 체육회 공공시설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주체육회가 공공체육시설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시민 복지를 향상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체육회가 세계대회, 전국대회를 유치하므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시민이 건강하면 병원치료비가 절감되어 가정마다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은애> 끝으로 시민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죠.
◆박찬모> 운동은 밥입니다.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건강한 광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7330운동법, 일주일에 세 번 30분 운동을 실천 하셔서 건강 속에서 광주체육회가 시민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은애> 선전하시기 바라면서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찬모 전 광주시 육상연맹회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