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그동안의 과정을 보상 받은 오월어머니회

[기자수첩]그동안의 과정을 보상 받은 오월어머니회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1일 오후 2시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지난 2019년 3월 옛 전남도청 복원 기본계획 대국민설명회 이후 추진해온 복원사업 진행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김한영 기자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1일 오후 2시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지난 2019년 3월 옛 전남도청 복원 기본계획 대국민설명회 이후 추진해온 복원사업 진행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김한영 기자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최종보고회가 1일 열린 가운데 이를 지켜본 오월어머니회의 감회가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오월어머니회 소속 회원들의 눈물겨운 농성과 투쟁으로 옛 전남도청이 1980년 5·18 당시 상황으로 복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월어머니회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최근까지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오월어머니회 한 회원은 "이제야 복원이 실감나고 힘든 고비를 넘긴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광주시 한 관계자도 "옛 전남도청의 원형 복원을 위한 역사적 닻을 올렸다"면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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