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지난 1일 부산역 광장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 단체가 5·18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광주 금남로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세이브 코리아가 오는 15일 오후 1시 광주 동구 무등빌딩 앞에서 '광주전남북국가비상기도회'를 연다.
세이브 코리아가 신고한 집회 참석 인원은 1천 명이다.
세이브 코리아는 무등빌딩 앞 1~2개 차선에서 집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17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광주 비상행동'은 같은 날 오후 인근 5·18 민주광장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