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의 땅 상수도배수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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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땅 상수도배수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오염우려에 따라 시민의 출입이 금지됐던 상수도 배수지에 공원이 조성돼 시민에게 개방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민, 동구 2)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동구 지원배수지와 용산지구 봉선배수지 공사를 오는 2021년까지 완료하고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활용할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배수지는 취수한 원수를 정수장에서 정수를 한 뒤 정수한 수돗물을 각 지역으로 보내기 위한 시설로 광주시는 이 두곳의 배수지를 지하에 건설하고 상부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배수지는 1971년 정수장이 들어서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됐으나 2016년 7월 지원정수장이 폐지되자 인근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공원조성 및 개방을 요청해 왔다.

지원 배수지 29,650㎡ 중 4,900㎡ 부지에는 상수도 동부사업소 청사가 2018년 11월에 입주할 예정이고, 잔여 부지 24,750㎡에는 2021년까지 지하에 배수지 설치를 완료한 뒤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봉선배수지 부지 7,630㎡은 배수지 건설 계획단계에서부터 어린이공원으로 도시계획을 중복 결정해 추진 중에 있다.

광주시는 공원조성계획 수립,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2019년도까지 실시하고, 2020년에는 봉선배수지 공원을, 2021년에는 지원배수지 공원조성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박미정 위원장은 “배수지 상부 유휴 자원을 활용해 불필요한 자원 소비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풍요로운 광주’에 기여하는 사업”이며, “특히 지원 배수지의 경우 시 의회, 행정,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모범적인 사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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