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영광군, 태양광 구조물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

전남도-영광군, 태양광 구조물 등 4개 기업과 투자협약

총 244억 규모··170여 명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후 영광군청에서 (유)전남 NRE 김준태 대표와 영광 대마산단에 태양광 구조물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12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남 도청 제공)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11일 영광군청에서 태양광 구조물 제조 등 4개 기업과 총 244억 원을 투자해 17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태양광 구조물 등 4개 기업 대표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실제 투자가 이뤄져 공장이 완공되면 17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영광이 굴비산업과 e-모빌리티산업 등 전통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잘 어우러진 융복합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며 “투자 기업이 꼭 성공하도록 영광군과 함께 행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 투자협약을 네 개 기업과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생산적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 대마산단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전체 분양 대상 109만 4천280㎡ 가운데 86만 2천879㎡가 분양돼 78.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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