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진 국화의 유혹’ 국향대전, 19일 함평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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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국화의 유혹’ 국향대전, 19일 함평서 개막

대형 국화조형물 8점, 중소형 국화조형물 76점 등 ‘웅장’
식용 국화 따기, 통기타 공연 등 체험거리, 즐길거리 ‘풍성’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이달 19일 함평서 개막 (사진=함평군청 제공)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이달 19일 함평서 개막 (사진=함평군청 제공)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인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1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함평군에 따르면,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가 그리는 가을날의 동화’를 주제로 다른 지역보다 일주일 먼저 함평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획 작품과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올해 초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조성한 6m규모의 평화통일대교(구름다리 및 전망대), 백두산, 한라산, 남북통일열차 등 대형국화조형물 5점과 국화동산 1점을 축제장 중앙광장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또 수석 전시, 무늬동백 분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지난 축제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태습지 내 억새풀 미로원과 핑크뮬리 14만 그루가 식재된 산책길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나비대축제 때 호평을 받았던 함평천지 문화유물전시관은 이번국향대전에도 개관하며,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식용국화따기 체험, 연 만들기 및 연날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식용국화따기 체험은 국향대전 조기 개장에 따라 개화시기인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만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행사도 펼쳐진다.

19일에는 중앙광장 평화통일대교 앞에서 개장식 및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다.

27일엔 함평 특산물인 한우와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제8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가 함평여고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예심을 거친 본선진출 20개 팀이 경합을 벌이면 대학교수와 요리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조리과정, 상품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최우수상 2팀에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100만 원을, 우수상 3팀에는 함평군수상과 상금 50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축제장 내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함평 출신으로 전국에서 호평을 받는 박영균 작가 특별전「어른동화 : 세 가지 풍경 속에 있다」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43일간 진행한다.

또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통기타 등 공연이 축제장 내에서 상시 진행되며, 지역 예술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구매 입장권은 성인 7천 원, 청소년·군인 5천 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3천 원이며, 축제장 개장 전날인 10월 18일까지 티켓링크, 네이버, 위메프를 통해 사전예매를 하면 더 저렴한 가격(성인 5,400원, 청소년 3,600원, 어린이 1,800원)으로 국향대전을 즐길 수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함평군에 둔 함평군민은 이를 증명할 신분증, 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면 무료입장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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