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목사장로기도회 ‘일어나 함께 희망으로’

예장합동 목사장로기도회 ‘일어나 함께 희망으로’

교회가 하나됨으로 세상에 희망을

예장합동 56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일어나 함께 희망으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광주CBS 한세민)

 

예장합동 56회 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13일부터 사흘간 광주겨자씨교회에서 ‘일어나 함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참석한 목사 장로들은 화해와 회복, 통일과 섬김으로 나라와 교회에 희망을 주는 기폭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이승희 총회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상살한채 고통당하고 있고 정치권은 끝모를 대립과 갈등으로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고 진단했다.

56회 전국 목사장로 기도회에서 설교를 한 이승희 총회장은 "교회가 살아야 사회에 희망을 줄수 있다며 교회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지도자들이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광주CBS 한세민)

 

이 총회장은 공교회의 모습이 훼손되고 있는 것도 우리사회에 절망을 가져다 줬다며 우리가 희망을 기대하는 것은 현재가 절망스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교회가 살아야 사회에 희망을 줄수 있다며 교회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지도자들이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목사와 장로들은 우리 나라와 교회가 절망중에 있음을 고백하고 변화를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특히 교회가 갈등과 반목으로 세상에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교회가 하나됨으로 이를 극복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예장합동총회 56회 목사장로기도회는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기도회와 김황식 전 총리의 특강, 통일관련 특강. 성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흘동안 진했됐다.

전국에서 가장 큰 교단인 예장합동의 목사장로기도회는 1964년 1회 기도회를 시작으로 56회째 이어 오고 있고 해마다 3천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여해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교단의 정체성을 다지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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