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해보고 싶어서" 상습적으로 화장품 훔친 10대 입건

"화장해보고 싶어서" 상습적으로 화장품 훔친 10대 입건

광주 북부경찰서 청사(사진=박요진 기자)

 

상습적으로 화장품을 훔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3월 중순 광주 북구 한 상점에서 화장품을 훔치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1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손님 행세를 하며 매장에 들어갔다가 주머니에 화장품을 넣고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경찰에서 "화장을 해보고 싶어 화장품을 훔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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